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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휴식공간 넘어 산림휴양·치유 메카 자리잡아

우수한 숲 자원 활용한 풍성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입력 2022년05월24일 12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도 서귀포시는 민선 7기 후반기 ‘모두가 누리는 포용성 높은 산림복지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와 산림휴양시설 정비 등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선 서귀포 치유의 숲은 체류형 웰니스 관광을 위해 코로나19 마음 극복을 위한 ‘위로의 숲’, 취약계층을 위한 ‘치유의 숲 봄!봄!’,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 ‘잉태의 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지난 2021년 5월에는 ‘제1회 웰니스 숲 힐링 주간행사’를 운영했고, 이를 통해 미국 워싱턴 포스트, CNN 다큐멘터리, 요미우리 TV 등 해외 매체와 외신기자들을 통해 활발히 소개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2021년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제주 웰니스 관광지 인증,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웰니스 산림휴양지로 인정을 받았으며,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2022년 6월 중 ‘제2회 웰니스 숲 힐링 주간행사’를 지난해보다 기간을 확대해 개최하고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해 도민과 관광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치유의 숲은 2016년 개장 이후로 방문객이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8만 명이 넘는 탐방객들이 치유의 숲을 방문했다. 올해 2022년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67%가 증가한 4만2,928명이 치유의 숲을 찾았다.

 

서귀포시는 우수한 숲 자원을 활용해 지난해 약 3만2,000여 명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프로그램 ‘슬기로운 숲 생활’을 기획 운영해 시대변화에 맞는 산림복지서비스를 개발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2022년에는 대사증후군 질환자 대상으로 하는 웰에이징 건강 숲 프로그램, 고령자 대상의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건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 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환경 조성을 통해 접근성 향상과 산림휴양시설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보행 취약계층과 시민들의 산림휴양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9년에서 2021년까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붉은오름 휴양림, 서귀포 사려니숲, 서귀포 치유의 숲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2021 한국 유니버설 디자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사려니숲에 무장애 나눔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숙박동 리모델링, 생태관찰로 정비 등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녹색자원과 청정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림치유·휴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휴양·치유의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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