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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의료급여 수급자 틀니·임플란트 지원

만20세 이상 만64세 이하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

입력 2022년05월20일 0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충주시는 만20세 이상 만64세 이하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틀니·임플란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의료급여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지원 중인 틀니·임플란트 사업은 만65세 이상 수급자에게만 한정되어, 청·장년층은 지원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주시는 자체적으로 2017년부터 만20세 이상 만64세 이하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틀니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청·장년층들의 임플란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기존 틀니 사업을 임플란트까지 확대해 시민 건강을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지원사업대상자는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20세 이상 만64세 이하 의료급여수급자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1인당 틀니·임플란트를 종류 상관없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의료급여기관에서 진단받은 후 신청서와 소견서를 발급받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은섭 복지정책과장은 “틀니·임플란트 비용이 부담됐던 청·장년층들이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미래비전이기도 한 건강도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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