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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제공기관과 머리 맞대

정례화된 실무회의 통해 어르신·장애인·정신질환자에게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제공

입력 2022년05월13일 21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전주시가 노인과 장애인, 정신질환자에게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2일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 16명과 보다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 통합돌봄과·장애인복지과·치매안심과,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제공기관인 전주시약사회, 전주지역자활센터, 전주시 물리치료사협회, 한국주거복지협동조합,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북영양사회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형 통합돌봄 2022’ 사업에 대한 안내에 이어, 통합돌봄 서비스 현황 및 분야별 제공기준에 대한 설명 등 기관실무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시는 이 자리에서 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와의 간담을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 유형에 따른 적정한 서비스 연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보건·의료 △복지·돌봄 △영양 △주거 △일상생활 △일자리 등 6개 분야의 54개 커뮤니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통합돌봄 대상자들의 건강·일상생활 등의 실제적인 자립지원을 위해 신규서비스 발굴 및 다양한 공모사업들을 추진함으로 체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매 분기별 실무자 간담회와 서비스 제공에 따른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돌봄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돌봄안전망 체계를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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