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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2년 우리동네돌봄단 출범

지난해 시범 3개동으로 시작한 우리동네돌봄단, 올해 16개동으로 확대시켜

입력 2022년05월09일 23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양천구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탄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 우리동네돌봄단’을 공식출범하고,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을 잘 아는 돌봄단원이고 독사발생률이 높은 저소득 취약계층, 1인가구 등을 정기적으로 가정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상시모니터링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우리동네돌봄단 시범 3개동(신월1동·신월3동·신정7동)에 단원 15명을 배치해 ▲가정방문 5,085건 ▲전화상담 2,513건의 활발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1,624건의 공적·민간연계서비스를 지원한바 있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돌봄단의 운영지역을 관내 16개동으로 확대하고 활동인원도 총 19명으로 증원했다. 향후에는 18개 전동 운영을 통해 보다 촘촘한 지역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돌봄단원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40~67세 구민 중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에게는 1인당 월 최대 2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안전한 활동보장을 위해 상해보험가입이 지원된다. 활동조건은 주 3회, 1일 4시간(월 48시간)이내이며, 활동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1인 중장년, 중증장애가구 등을 정기방문해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구는 돌봄단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중 수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정기 사례공유회를 통해 타 복지공동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에 16개동으로 확대 출범한 우리동네돌봄단을 통해 위기가구를 면밀히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든든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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