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진주시, 어르신 체육시설 파크골프장 확대 추진

남강둔치·정촌·지수·사봉 등 6개소 60홀 추가 조성 예정

입력 2022년03월03일 08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진주시는 최근 어르신 체육 인기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6개소 60홀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 없이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현재 관내 26개 클럽 1,3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호인 수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진주시는 파크골프 활성화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시설을 확대 설치해 기존 상락원, 강변둔치 등 2개소 15홀에서 현재는 송백지구 36홀 등 6개소 105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판문동 상락원 파크골프장이 지난해 10월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시발지로 인정받으면서, 진주시는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파크골프에 대한 자부심을 함양하고 파크골프의 활성화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파크골프 시설 확충을 위해 남강둔치, 정촌면 우수저류지, 지수면, 사봉산단 인근 등 총 6개소 60홀을 추가 조성하기로 하고, 사봉산단 인근 시설을 제외한 5개소는 연내 완공해 운영하기로 했다.

 

 

추가 조성이 완료되면 진주시내 12개소 165홀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65세 이상 인구수 대비 1홀 당 인원은 375명으로,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수준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최근 어르신 생활체육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추가 조성을 통해 도내 최고 수준의 이용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활기찬 야외 생활체육 활동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노령인구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