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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확대 추진

업무협약 통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

입력 2022년01월13일 23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1일 하나로마트 및 장독대와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식사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퇴원 가능한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퇴원 후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식사지원 업무협약은 2022년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확대 추진의 일환으로 퇴원 환자의 편의성과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자 의료급여관리사가 협력업체를 직접 발굴해 추진했으며, 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 업체와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한 참여자는 “병원에 있으면 답답하고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퇴원 후 식사지원서비스로 일상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심재균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고 협력업체 발굴에 힘써 퇴원환자들이 집에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 받고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전년 대비 2022년 예산을 약 7,000만 원 증액해 보다 많은 퇴원환자들에게 재가의료급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기관, 요양기관 등 협력기관을 현재 12곳에서 19곳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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