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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노화 지연 건강관리가이드북 개발

신중년들의 건강한 100세 위해 뇌·근육·혈관 건강관리 비결 수록

입력 2022년01월07일 2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시가 신중년층인 5060세대의 선제적 건강관리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5060세대 맞춤형 건강관리가이드북 ‘신중년 건강 365’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부산이 7대 특·광역시 중 최초로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하자 시는 연령상 노화의 초입 단계에 들어서는 5060세대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신중년 건강 365는 노화로 인한 5060세대의 신체적 변화를 최대한 늦추고, 3040세대와 같은 젊은 뇌, 탱탱한 근육, 건강한 혈관을 100세까지 유지할 수 있는 건강관리 내용을 담았다. 책은 ▲브레인 에이징(brain aging) 역전하기 ▲근육 저축하기 ▲내 몸 기둥 뼈 채우기 ▲심뇌혈관질환과 함께 건강하게 살기 ▲굿바이 낙상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16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해당 가이드북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이드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코칭 영상도 제작해 시민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5060세대 건강관리가이드북 ‘신중년 건강 365’가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노인성 질환 유병률 감소와 의료비 부담 경감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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