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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사회적기업 등 12개 기관에 40개 신중년 일자리창출

입력 2021년11월13일 19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 남구는 12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2021년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신중년이 은퇴 후에도 그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회경력을 쌓을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으로, 사업비는 1억1,000만 원이며 올해 2월부터 교육, 사회서비스 등 6개 분야에 40명의 신중년들이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 단체 등 12개 기관에 배치되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2021년 사회공헌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동안의 추진성과와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로 사업 수행기관인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사업소개 및 성과보고와 함께 참여자 및 참여기관의 다양한 활동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작업장 안전교육 지원, 무연고자 장례지원, 노인복지시설 등 음악공연 등 활동 분야를 확대 운영해 참여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독거노인 돌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김모 씨는 “어르신들이 저희가 방문하면 항상 반갑게 맞아 주시고 어려운 형편에도 간식을 사두셨다가 저희에게 나누어 주시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면서 오히려 참여자인 우리들의 마음이 더 따뜻해지고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신중년 대상 맞춤형 사업을 통해 사회 재참여 기회를 다양화하고 행복한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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