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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코로나 우울증 극복 위한 프로그램 진행

취약노인 300명에 놀잇거리, 간식거리 등 추억의 장바구니 전달

입력 2021년09월01일 12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은 3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인맞춤돌봄 이용자, 평생교육, 노인 일자리 등 우울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노인 300명에게 비대면으로 추억의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번 추억의 장바구니 전달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우울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를 위해 마련했으며, 말벗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추억의 장바구니는 노인들이 과거 즐기던 추억의 놀잇거리(윷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공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와 간식거리(뻥튀기, 꾀돌이, 모나카, 쌕쌕, 꽈배기, 약과 등)로 구성된 장바구니를 전달해 간식을 먹으면서 추억 놀이를 통해 우울한 감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된 어르신들이 이번 추억의 장바구니 전달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르신들과 건강하게 만난 날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인돈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가 격상 및 장기화되면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원 물품 지원 및 우울 예방, 인지능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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