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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인천 최초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 개최

1년 노력 결실…초고령 해결의지 국제적 인정

입력 2021년07월09일 2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동구가 인천 최초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9일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종연 동구의회 의장, 박희중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관내 자생단체장, 관내 경로당 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인천 최초 가입인증을 축하했다.


 

구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올해 3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해 가입을 신청했으며 지난 6월 WHO로부터 최종 승인 통보를 받았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한다는 것은 초고령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다각적으로 해결하려는 구정의지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WHO의 가이드에 발맞춰 노인복지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는 WHO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세계 회원 도시들이 나이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2021년 6월 현재 전 세계 1,000여 개 도시가 가입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등 31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활동 중이다. 특히 동구는 인천지역에서 최초로 국제 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으며 초고령사회 선제적 대응 방침을 더욱 견고히 추진할 계획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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