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4일 올해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진성면 월정마을회관에서 치매인지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를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전문의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기억채움마을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치매조기검진의 불편함을 덜어 주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가정방문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진단검사 시행 후 전문의와 상담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문의와의 상담 후 감별검사(CT, MRI, 혈액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매진단을 위한 감별검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진단해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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