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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야간돌봄서비스 강화

21시까지 돌봄 운영…치매 및 노인성 질환 어르신, 가족의 고민해결

입력 2021년05월28일 2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도가 취약계층의 어르신 대상 돌봄서비스를 야간시간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치매와 노인성 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 돌봄에 대한 가족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돌봄서비스는 자영업, 맞벌이 부부 등 가족들의 경제활동이나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어르신을 야간(18시~21시)까지 돌보는 것으로 생계 활동이 어려운 입소자 가족들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북도는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 보조금 9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개 센터, 150여 명의 어르신들은 신체적 건강 증진과 뇌기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여가활동을 제공받고 있다.

 

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김현옥 전북도 노인복지관은 “치매 및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의 돌봄은 상당한 어려움을 수반하는 만큼 이를 가정에서 전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운영과 전문가의 보살핌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데이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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