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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령층에 ‘지능형 민원처리서비스’ 제공

과기부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 자유공모 1위 선정, 국비 9.1억 확보

입력 2021년05월25일 14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시에서 제안한 ‘지능형 민원처리서비스’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능형 민원처리서비스는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민원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복지관 등에 설치된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민원안내, 민원신청 및 처리결과 확인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을 신청할 때 키오스크가 사용자의 신분증 또는 생체정보를 인식해 신청서식의 작성항목 대부분을 자동으로 입력해 주고, 수어, 음성, 화면터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키오스크를 조작할 수 있게 함으로써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와 장애인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와 고령자·장애인의 이용이 많은 주요 복지시설에 설치해 기초연금·노인일자리 신청, 장애인등록증 재발급 등 7종의 민원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시·청각장애인 맞춤형 민원안내시스템을 구축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한층 더 진일보한 서비스를 통해 모든 시민이 정보격차 없이 행복한 지능형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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