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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금강노인종합복지관 대규모 증‧개축 첫삽 뜨다

착공식 열려… 마산합포구 지역 노인 복지메카 새단장

입력 2021년04월09일 21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창원시와 사회복지법인 금강은 8일 금강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마산합포구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금강노인종합복지관 증‧개축 공사 착공식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증‧개축사업은 총 공사비 60억 원이며, 도비 10억 원, 시비 40억 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노인복지시설 정비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부지매입, 지반조사, 공사입찰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치고,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금강노인종합복지관 A관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증‧개축되며, 주요시설로 사무실, 물리치료실, 헬스장, 바둑실, 장기실, 당구장 등 다양하고 쾌적한 노인편의시설들로 보강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90명 이내로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들의 큰 기대 속에 금강노인종합복지관 증‧개축이 완공되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작년 WHO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어르신 섬김도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마산합포지역 커뮤니티케어의 거점으로 다시금 도약할 금강노인복지관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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