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강동구, 고독사 위험 홀몸 어르신에 '사랑의 도시락' 지원

SK네트웍스 후원으로 ㈜요리인류,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

입력 2021년02월15일 12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동구가 SK네트웍스 후원으로 ㈜요리인류,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고독사 위험 홀몸 어르신 1인가구에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SK네트웍스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으로 한층 더 어려운 고독사 위험 홀몸 어르신 1인가구의 겨울나기를 위해 강동구에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영세 식당 도시락을 주문해 영세상인의 매출을 늘려주고, 이 도시락을 복지시설 운영 중단 등으로 식사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제공해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이다.


 

SK네트웍스가 비용 일체를 지원한 이번 사랑의 도시락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이달 9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요리인류는 배달에 서투른 영세 음식점에서 문제없이 음식이 배달될 수 있도록 포장과 배달을 지원한다. 도시락은 관내 복지시설 3개소(성내종합사회복지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중 결식우려가 높은 어르신 120명에게 17번, 2,040개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SK네트웍스와 요리인류,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