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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농촌노인사업으로 건강한 농촌마을 활성화

3개 사업을 원덕읍 산양1리 외 2개 마을에 사업비 1억500만원 투입

입력 2020년09월28일 12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삼척시는 농촌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노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등 3개 사업을 원덕읍 산양1리 외 2개 마을에 사업비 1억500만 원을 투입, 공동재배·판매를 위한 공동재배포를 조성해 산마늘, 해방풍 등 소득작물을 재배했으며, 치매예방, 생활원예, 천연비누 만들기, 난타교실 등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고령자의 경험, 지식, 기술을 소득과 연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참여형 유형별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을 사회활동에 참여토록 독려하며 ‘나도 할 수 있다’ 자존감을 높이는 활력 있는 농촌생활을 유도했다.


 

특히, 원덕읍 산양 1리는 2019년 농촌어르신 사업 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마을로 선정, 인센티브 사업으로 추진해 전통놀이·공예, 치매예방교육 등을 진행하고 마을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수확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기 위한 공동농장을 운영했다. 근덕면 동막 4리 마을의 경우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마을 및 농촌노인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을쉼터 및 원예치료실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식물 기르기, 화분장식 등 원예작업을 통한 신체적, 정서적 능력 함양 등 노인복지 향상에 힘썼다.

 

현재, 육성된 농촌건강장수마을은 16개소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 제공으로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활성화해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도우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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