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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돌봄이 필요하면 강동돌봄SOS센터가 달려가

서비스 대상은 중장년(만5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입력 2020년08월11일 16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동구가 갑작스러운 사고 및 질병 등으로 인해 가족 돌봄이 어렵거나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돌봄SOS센터’ 사업을 추진한다.

 

돌봄 SOS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 지를 파악한 후 강동구와 협약을 맺은 25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중장년(만5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으로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기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가 모두 해당되면 돌봄매니저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돌봄SOS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일시재가 서비스(가정을 방문하여 가사 지원 및 돌봄 제공) ▲단기시설 서비스(단기시설입소) ▲식사지원 서비스(기본적 식생활 유지) ▲정보상담 서비스를 포함하여 총 4종이다.

 

아울러 구는 내년 1월부터 필수적인 외출활동을 지원하는 동행지원 서비스,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를 지원하는 주거편의 서비스, 일상적 안부나 말벗 등 정서지원을 위한 안부확인 서비스, 건강상담 및 영양관리를 위한 건강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급속한 고령화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돌봄에 대한 욕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돌봄SOS센터 사업 추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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