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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친화도시를 그리다

매니페스토 소셜토크 열고 전문가와 집중 심화 워크숍 개최

입력 2020년08월08일 14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완주군이 초고령사회 대응으로 성공적인 공약을 이행하고자 ‘메니페스토 소셜토크’를 개최했다. 7일 완주군은 중회의실에서 공약사업부서, 지역활동가,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참여 공약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소규모 그룹 집중 심화 워크숍을 열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력해 추진한 이날 매니페스토 소셜토크의 주제는 ‘초고령화 대응 분야’로 완주군의 관련 대표 공약인 중노당 커뮤니티공간 조성을 비롯해 은퇴자 공동사무실 ‘다시 온 봄’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사무총장은 “완주군은 전국에서 주민참여 정책을 가장 활발히 펼치고 있는 지자체 중 한 곳이다”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다양한 정책들도 주민들과 함께 깊게 소통하며 나아가고 있어 인상 깊고,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토의에 앞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사무총장이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를 고민정 재미있는재단 이사장이 ‘노인놀이터 도입 방안’ 주제 강연을 펼쳐 수년 내 도래될 초고령사회에 대한 준비와 과거와 다른 새로운 세대인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에 맞는 노인정책 전환 등에 대한 전략적 조언이 이어졌다. 완주군은 이번 소셜토크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부서검토를 거쳐 추후 주민배심원제를 통한 공약 세부사항 조정, 내년도 신규 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회정 기획감사실장은 “완주군은 5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가족같이 보살피는 으뜸복지’를 실행하고 있고 초고령사회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번 소셜토크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잘 수렴해 완주군에 접목,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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