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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입력 2020년07월31일 0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번 회에서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인지자극체조에 대해 알아본다.

 

1 신선한 생선의 섭취

오메가3는 뇌세포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기억력이나 학습 능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따로 약을 섭취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등 푸른 생선을 좋아하는 분들은 굳이 약으로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고등어 100g(대략 1토막) 당 오메가3가 500mg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메가3의 일일 권장량은 1,000mg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독이 될 수 있다.

 

2 프로바이오틱스(정장제-유산균)와 프리바이오틱스(유산균의 영양분)의 섭취

최근 ‘장은 제2의 뇌’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실제로 장이 건강한 사람들이 면역력이 높고 염증지수가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장이 튼튼해지도록 요거트, 김치 등 발효 음식(프로바이오틱스)과 바나나, 양파, 마늘, 대파, 보리 등(프리바이오틱스)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요거트는 일일 200g, 바나나는 일일 1개 정도가 적당하다. 단,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은 요거트나 바나나 등이 혈당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당 지수가 낮은 음식 섭취하기

당뇨는 당뇨병 자체로도 문제이지만 인지장애(치매)에 걸릴 확률을 높여준다. 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분들도 혈당 수치가 갑자기 올라가면 인지장애 진행 속도가 빨라질 만큼 혈당은 인지장애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지수가 낮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시금치, 무, 브로컬리, 토마토, 버섯 등의 채소류와 감,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가 있다.

 

4 붉은색 채소 섭취하기

붉은색의 주성분인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 아스타잔틴 등은 인지 감퇴를 개선하며, 특히 알츠하이머 발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딸기, 토마토, 라즈베리 등이 있다.

 

5 자주색 채소 섭취하기

자주색의 주성분은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화합물이다. 이 성분들은 인지기능을 유지시켜주고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한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자두, 가지 등이 있다.

 

※ 하루 10-15분 인지기능을 위해 투자하세요.

※ 간단하게 하실 수 있는 체조를 설명과 함께 동영상으로 올려놓았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하세요.




다음 회에는 인지장애(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자료제공: 사회복지법인 ‘하늘의 문’ 소속 ‘상지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법인 ‘하늘의 문’은 아동, 어르신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 정신에 입각해 지난 2011년 설립된 단체로 매달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주거, 의료,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법인 소속인 상지재가장기요양기관은 비영리 기관으로 잉여자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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