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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읍‧면에서 가능”

8월부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고령 운전자 불편 해소

입력 2020년07월30일 10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장성군은 오는 8월부터 고령운전자의 면허증 반납 신청과 인센티브 지원신청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전했다. 면허증 반납을 희망하는 고령운전자들의 불편 해소로, 보다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면허 반납과 지원 신청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구축해 7월까지 시범 운영했다. 행안부가 8월부터 간소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장성군도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신청은 만7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가 자동차운전면허와 이륜자동차,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등 개인 소유의 모든 면허증을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가 면허증을 전부 반납하면 장성군은 10만 원 상당의 지역 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간소화 서비스의 시행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의 실효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운전자의 면허증 반납을 유도해 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을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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