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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어르신, 집에서 함께 공부하며 기억력 찾아

가가호호 인지재활 방문교육 실시

입력 2020년07월28일 0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북 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치매보듬쉼터와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동시 운영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보듬쉼터와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는 작업치료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자극, 인지훈련, 인지재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보호자 상담 및 교육, 영양, 투약관리 등의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거나 방문서비스를 원한 치매환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치매보듬쉼터는 지역사회 참여 및 질적 돌봄을 강화한 경북도형 치매환자쉼터로, 올해는 모집을 통해 선정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는 센터 내에서 운영하던 치매환자쉼터를 대체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이다. 코로나19 시대에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인수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대상자의 일상생활과 서비스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내에서 소외되지 않고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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