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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민·관 협력 치매공동체 구축 위해 머리 맞대

‘뇌청춘 노후든든’ 추가 업무협약 및 기관장 토론회 개최

입력 2020년07월28일 0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민·관이 함께하는 치매공동체 구축을 위해 서구 민·관 ‘뇌청춘 노후든든’ 추가 업무협약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가로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공공기관 4개소, 의료기관·단체 6개소, 종교기관 4개소, 사회복지 기관·단체 4개소, 노인복지 기관·단체 7개소가 참여해 모두 25개의 기관·단체가 치매예방사업에서 협력하게 됐다. ‘뇌청춘 노후든든’ 협약체결은 치매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협약식과 더불어 민·관 협력 치매 예방 안전망 구축과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치매관리사업 방안을 두고 25개 기관장이 머리를 맞대는 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토론회를 통해 치매 정도에 따른 맞춤 사업을 논의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관과의 정보·경험 공유로 좀 더 확장된 치매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너지를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모인 각 기관은 “치매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서구치매안심센터의 인식개선·조기 검진·인지강화교육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치매관리 사업으로 인지 도구 대여와 치매 체크 앱 및 플랫폼을 활용한 치매관리를 위한 창구 운영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유익한 제안을 놓치지 않고 구체적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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