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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로당 개인용식기 구입지원 시행

식기사용에 따른 위생관리 차원에서 필요한 살균 소독기도 향후 지원할 계획

입력 2020년07월26일 13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시가 관내 모든 경로당 1,505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내 개인용 식기를 구입·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식사 시 밥, 국, 찬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경로당 내 식사 문화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집단감염 발생 위험의 소지가 있다. 시는 이런 공동식사 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경로당에 개인용 식기(뷔페용그릇)를 갖춰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로당에서 개인용 식기 사용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인회 등 관련기관 대부분 찬성으로 신속히 시행하게 되었다. 개인용 식기 총 2만3,563개, 1억4,1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군·구별 추경 예산편성을 통해 경로당에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식기사용에 따른 위생관리 차원에서 필요한 살균 소독기도 향후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성용원 복지국장은 “인천은 서울, 경기 내 인근 수도권 중 유일하게 경로당 내 식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시책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감염병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시책사업을 지속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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