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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관내 588개 경로당 운영재개

지역 어르신들께 무더위 쉼터 제공

입력 2020년07월23일 14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북 상주시는 20일 관내 588개소의 경로당을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했다.

 

시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용 물티슈 등을 배부했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 시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의 사전 점검 및 방역 활동을 완료했다.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감염예방 책임자로, 담당 공무원은 감염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의심환자나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담당 공무원과 경로당 행복도우미 등 유관기관 직원은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점검 및 이용 준수 사항을 모니터링 하는 등 이용자 예방관리를 지도한다. 이용 시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11시부터 16시까지이며 외부인 출입은 제한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상황이 악화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거나 이용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경로당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에 따라 식사나 실내 프로그램은 점차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발생해 걱정이 많지만,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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