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0년 커뮤니티케어 홍보UCC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장애인 등이 병원·시설보다 ‘평소 살던 곳’에서 살면서 독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을 제공하는 커뮤니티케어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고, 대상자에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통합 돌봄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확산 및 정책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했다
공모 결과, 2차에 걸친 심사절차를 거쳐 대상에 ‘아직은 살만한 인생’, 최우수상에 ‘옆집 이웃 발달장애인’ 등 총 6편이 선정되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 원, 우수상(2명)에는 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2명)에는 상금 각 70만 원이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 및 전국지사 민원실에 송출해 홍보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실시하는 전국 16개 기초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통합돌봄 제도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통합돌봄을 경험한 분들의 소중한 사례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으며, 제도의 필요성을 실감했다며 선도사업 지역 외에 일반 국민에게도 통합돌봄의 의미와 내용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임”을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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