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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만65세 이상 주민에 한방의료비지원

3개월 동안 침, 뜸 등 1인당 5만 원 상당의 한방의료 서비스 무료 제공

입력 2020년07월02일 15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 남구보건소는 올해 관내 81개소 한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한방의료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만 65세 이상 남구 주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등 관리를 진행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 의료기관에서 3개월 동안 침, 뜸 등 1인당 5만 원 상당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신청 접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확대가 필요한 상황을 감안해 일주일간 전화(☎226-3160~9)로만 신청 받고, 방문접수는 불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대상자가 협약 의료기관 중 원하는 한의원 1곳을 미리 선정해 접수하면 신청시간을 1인당 3~5분 정도로 단축시킬 수 있다. 협약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고령화와 만성 퇴행성질환 위주의 질병구조로 인해 한방사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방 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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