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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에 전력투구

소규모 매장, 공동작업장 등 운영해 일자리 창출하는 사업

입력 2020년05월29일 07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포천시가 60세 이상 노인대상일자리 창출사업을 확장 운영하기 위해 전력투구 중이다.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공동작업장 등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에서 참여자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고 추가 사업소득으로 연중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천보마을 공동작업장 1호점을 시작으로 영중면 거사리 공동작업장 2호점을 개소했으며 올해는 군내면 노인복지관에 공동작업장 3호점을, 포천동에 공동작업장 4호점을 개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또한, 젊은이들과 함께 운영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카페하모니’ 1호점에 이어 일동도서관 내 2호점도 계획 중이다. 각 사업은 관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노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나눔의 집, 대한노인회, 책상없는 학교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며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도농복합형 도시 특성을 살린 영중면 거사리 공동작업장 2호점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포장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생산을 할 수 있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센터도 건축 중이다. 농산물 가공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김치, 장아찌류, 튀각, 만두, 할머니 빵 등 어르신들의 맛깔스러운 손맛으로 정성껏 만든 제품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홍보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더욱 힘들어하시는 것 같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 소득증대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누구나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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