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자양4동 주민센터는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동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건강한 일상생활 꾀하고자 ‘어르신 낙상 예방 운동교실’을 준비했다. 상대적으로 근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체력을 키워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수업내용은 근력 강화, 요가, 필라테스, 심신 단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지난 26일 첫 운동을 시작했으며, 매주 어르신 15명이 참여해 활기차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손자녀를 돌보는 어르신을 위해 ‘조부모 육아교실’을 열었다. 조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손주와 유대관계를 쌓게 하는 취지로, 지난 27일부터 수업을 진행했다.
회차별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17일까지 총 4회 동안 알찬 시간을 제공한다. 강의에서는 감성 육아법, 손자녀와 할 수 있는 놀이, 육아로 지친 마음 달래는 법 등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