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2024년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여자가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자조·자립’ 기반의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다음 해 1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참여자 2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구로구민이라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기준 재산 4억6,900만 원 초과자, 기준중위소득 80% 초과자, 실업급여 대상자, 지난 1년6개월 동안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에 2회 이상 참여한 자 등은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사업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구직등록확인증, 그 외 가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확인증은 구로구청 본관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 또는 워크넷(www.work.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근로형태는 주5일제로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1일 5시간, 만65세 이상 1일 3시간이다. 참여자에게는 시급 9,860원(2024년 최저임금)의 임금과 간식비(1일당 6,000원), 주휴·연차수당이 함께 지급된다.
합격자는 다음 해 1월 5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지원과(☎02-860-2052)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