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립장성숲체원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노인복지센터는 최근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진행하는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나들이에서는 숲 오감 체험을 비롯해 즉석에서 출력한 사진으로 만든 나무 액자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힘들 줄 알았는데 숲 해설가와 함께 천천히 걸으면서 숲속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니 어느새 숲 누림(데크)길을 한 코스 다 걸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정현 센터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에게 좀 더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